차를 타면 습관적으로 라디오를 켜 뉴스를 듣거나, 핸드폰을 연결해 음악을 들었다.
언젠가는 차량을 스치는 풍절음 때문에 볼륨을 더 높이거나 했던 것 같다.
요즘은 반대다. 시동과 함께 켜지는 라디오를 끄거나, 자동으로 연결된 핸드폰의 블루투스를 끊는다.
차량을 스치는 바람소리가 좋다. 바람을 가르는 차량의 소리가 좋고, 가끔은 달리면서 바닥에서 올라오는
소리에도 집중할 때가 있는 것 같다. 예전엔 소음이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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