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7

잉글레시나 퀴드2로 나들이 질이 달라졌다 어느덧 4살된 아빠딸 부가부 디럭스를 사용하다 크면서 휴대용으로 비행기 기내용이 가능한 부가부 앤트를 사용했었다. 하지만 아이가 좀더 성장하면서 앤트는 한계에 도달했다. 좋은 유모차임에는 분명했지만, 아이 머리가 지붕 커버에 닿기 시작했고 답답해 하기 시작하면서 유모차에 타기 싫어했다. 아내는 1년만에 다시 유모차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최종 선택은 잉글레시나 퀴드2. 아이는 이제 유모차 타기를 좋아한다. 안정적인 앞 손잡이를 잡고, 바짝 앞어 붙어 타기도 하고 졸리면 뒤로 내려달라고 하고 편안한 자세로 숙면을 취한다. 지붕 커버도 자기손으로 내리는 등 포근하면서 안정적인 모양이다. 기내용도 된다고 하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2022. 6. 12.
마포역 로컬 토박이 맛집 승 돈까스 승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63-8 삼창주택 http://naver.me/G8U7QD4s 승 : 네이버 방문자리뷰 5 · 블로그리뷰 36 m.place.naver.com 정말 맛있다 항상 더줄까? 물어보심 하지만 이미 많이 주셔서 더 안먹어도 됨 가정식 마늘돈까스 살살 녹아요. 2022. 1. 10.
연말 가족모임(노량진수산시장, 한우안심, 연어초밥) + 뱅쇼 2021년을 정리하며 가족모임~~ 장모님과 와이프가 고생해서 차린 한상! 회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퀵으로 주문했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과천까지 퀵비 2만원 나왔는데~~이 정도면 앞으로 회는 노량진수산시장에 직접 시켜 먹는게 괜찮을 듯 하다. 양과 맛에서 일반 식당과는 비교 불가(겨울이라고 방어도 맛보게 보내주심)~~ 매운탕 거리로 온 생선 자체도 비교 불가~~ 여기에 와이프가 만들어 주신 뱅쇼~~처음이라 어느 정도 괜찮은 와인으로 했는데, 앞으로는 굳이 그럴 필요 없을 듯(그냥 최저가 싼 와인으로 하면 될 듯) 2021. 12. 12.
서울대공원, 2021 굿바이 가을( tip. 서울대공원 동물원 관람법(아이동반시)) 과천으로 이사오고 서울대공원에 엄청 자주간다. 주말 별도 외부 일정이 없으면 그냥 가는 편이다. 28개월 딸도 좋아하고 와이프도 나도 힐링 장소. 오늘도 점심먹고 여유있게 방문해(우리의 맘은 여유가 있었지만, 도로는 그렇지 못했다, 마지막 가을이라 그런지 찾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음..) 2021년 가을의 마지막을 보내줬다. 진짜 간만에 깊고 깊은 가을을 느꼈다. tip. 아이 동반 동물원 관람법.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구까지 걸어가서(여기까지도 코끼리 열차타도 되고, 리프트 타도 되고), 그곳에서 동물원 최상단으로 올라가는 리프트를 탔다. 한달한달 딸도 커갔지만 우리도 노하우가 쌓여 이렇게 하지 않으면 도저히 보여달라고 하는 '사자'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성인들이야 운동삼아 슬슬 걸으면서 구경하기 정말 .. 2021. 11. 8.
63빌딩 '아쿠아플라넷63' '63아트' 다리 건너면 바로인데 처음 가본 '아쿠아플라넷63' 아이가 생기니 아빠가 호강하는 듯 이제 6개월이라 딸은 도착해서 금방 잠들고 ;; 와이프랑 간만에 데이트...^^ 해파리가 제일 이쁨... 그래도 우리 딸 아빠엄마랑 첫 아쿠아리움~~~ 작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 듯, 모두가 추천하듯이 첫 아쿠아리움 관람(이것도 입문?이 필요한 건가요?) 으로는 괜찮은 것 같다. ps,. 참 전날 밤에 뭐 할인없나 이것저것 찾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 거 같은데, 결국 네이버 사전구매가 제일 쌌음ㅜㅜ 어짜피 갔는데 종합권으로 63아트까지 보는게... 2019. 12. 30.
크리스마스카드 지난주 일요일 생각지도 못한 선물 하나를 받았다. 바로 크리스마스카드. 원래가 남들에게 편지나 카드를 잘 보내지 않는 성격이긴 해도 이맘때쯤이면, 항상 머릿속에 맴돌고 있기라도 했는데 요즘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그러던터에 부산에 사는 동생이 와이프와 함께 만난 자리에서 우리 부부에게 카드 한장씩을 선물해줬다. 왜그런지는 몰라도 나는 이런 카드나 편지 선물에 늘 별다른 감흥은 받지 못해왔는데... 짧은 손글씨가 주는 감동은 생각보다 컸다. 그 만의 글씨체와 나와 공감하는 내용까지... 올 크리스마스에는 나도 그간 잊고(?) 지냈던 지인들에게 카드 한장씩을 선물해야겠다. 고맙다, 인호야 2019.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