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위의 책들
데미안, 일빵빵, 팩트풀니스, 단테 신곡, 검사내전, 배드 블러드, 프랑스 아이처럼, 시를 잊은 나에게.... 그리고? 잡히는데로 읽다가 자야지 하고 올려 놓은 책들 안 읽은 책도, 다 읽은 책도 없다. 그 중에도 가장 더디게 읽히는 책은 '데미안'. 성장 소설이라 그래도 이제 주인공이 많이 커서 조금 속도가 붙고 있다. 재밋는 책은 검사내전,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일정부분 공감도 가고 그렇다. 재밋는 책2는 배드 블러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벌어진 '테라노스'의 사기극을 파해친 존 캐리루 기자의 책(나도 언젠가는...) 재미없는 책은 단연 '일빵빵'(책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영어 잘하고 싶다.) 이제 빨리 하나씩 침대에서 내려야지....
2019.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