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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강조한 김만재 한국노총 위원장 후보, “실천하는 한국노총 만들겠다”
오는 1월21일 새 위원장과 사무총장을 선출하는 한국노총 임원선거에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과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이 러닝메이트로 오늘(3일)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만재·허권 후보조는 출정식에서 거듭 ‘현장’을 강조했다. 김만재 위원장 후보는 “1년에 10만키로씩 현장 곳곳을 달려왔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는 간결하다, 노총답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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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에 밀려 제2 노총이 돼 버린 한국노총의 새 위원장 선거가 1월21일 열린다.
총선 국면과 맞물려, 중요한 선거가 될 듯하다. 지금 한국노총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책연대를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정부의 배신(?) 이라는 여론이 강한 것 같다. 적극적으로 노사정 사회적 대화 테이블을 끌고 간 한국노총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나도 주52시간 적용 유예도 그렇고, 뭔가 문재인 정부의 방향이 수정된 것 같다는 느낌도 받는다. 안 좋은 경제 속에 노동은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은 맞는 거 같다.
어찌됐든 오늘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과 허 권 금융노조 위원장 출정식에 가보니, 만약 당선된다면 이번 정부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더이상의 정책연대는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현장투쟁'을 기조로, 정규직 노조 중심인 한국노총이 비정규직, 하청, 특고 노동자들을 끌어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한국노총 새 집행부 탄생에 그 어느때 보다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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