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27554
민주노총에 밀려 제2 노총이 돼 버린 한국노총의 새 위원장 선거가 1월21일 열린다.
총선 국면과 맞물려, 중요한 선거가 될 듯하다. 지금 한국노총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책연대를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정부의 배신(?) 이라는 여론이 강한 것 같다. 적극적으로 노사정 사회적 대화 테이블을 끌고 간 한국노총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나도 주52시간 적용 유예도 그렇고, 뭔가 문재인 정부의 방향이 수정된 것 같다는 느낌도 받는다. 안 좋은 경제 속에 노동은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은 맞는 거 같다.
어찌됐든 오늘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과 허 권 금융노조 위원장 출정식에 가보니, 만약 당선된다면 이번 정부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더이상의 정책연대는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현장투쟁'을 기조로, 정규직 노조 중심인 한국노총이 비정규직, 하청, 특고 노동자들을 끌어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한국노총 새 집행부 탄생에 그 어느때 보다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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