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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토랩스, 세라믹 소재 산업용 3D프린팅 새 장 연다 자체 장비, 소재 100% 개발 완료… 커스터마이징 가능 ‘3D프린팅’,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하면 항상 꼽히는 신기술이다. 그럼에도 그동안은 단순 실험용, 시제품 등 제작 수준에 그치면서 제조업 분야에서는 다소 주목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3D프린팅 업계가 소재, 기술력 등을 강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제조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아울러 그간 기술력을 앞세운 외산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자취를 감췄던 국내 기업도 다시금 기지개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그중에도 해외에서도 난제에 가까웠던 ‘세라믹’ 소재 3D프린팅 기술을 들고 나온 ‘뮤토랩스’(대표 홍순찬)가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실 ‘뮤토랩스’가 시장에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2018년이다. 당시 뮤토랩스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력으로 국내.. 2023. 10. 5.
진공 자동화 전문기업 오메가오토메이션, ‘수봉식 진공 펌프’ 국산화 개발 완료 송인직 대표 “기술기업으로 제2의 도약할 것”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진공 기술 관련 진공펌프 및 이젝터 진공패드, 진공시스템 부속품 개발 등 진공 관련 토탈솔루션을 제공해온 오메가오토메이션(Omega Automation)이 독자적으로 ‘수봉식 진공 펌프’(Liquid-ring Vacuum pump) 국산화 개발을 완료했다. 오메가오토메이션이 독자적으로 ‘수봉식 진공 펌프’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기술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1996년 ‘오메가자동화’란 이름으로 시작된 오메가오토메이션은 2016년 법인으로 설립됐다. 진공 기술 분야 글로벌 선도 스웨덴 기업인 piab(파이압)의 독점 한국총판대리점으로 성장해 왔으며, 지난 2022년 수년간 진행했던 법인으로의 전환 완료와 함께, 제1, 2, 3 .. 2023. 9. 14.
아이코어, 머신비전 ‘초격차’ 기술로 독일·일본 등 기술강국 홀렸다 국내서도 이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분야서 ‘러브콜’ 잇따라 ‘초격차’. 2등이 1등이 되고자 하는 의지마저 꺾어 놓을 정도로 격차를 벌려 놓는다는 뜻으로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경영전략으로 유명하다. 웬만한 기술적 자신감만으로는 초격차란 용어를 사용하기 어렵다. 대기업이나 이제 막 열리고 있는 새로운 산업 분야가 아니라면 사실상 사용할 수 없는 경영전략에 가깝다. 이런 가운데 머신비전 분야에서 ‘초격차’ 기치를 내건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머신비전 부품 전문기업 아이코어(ICORE, 대표 박철우)가 주인공으로, AI·XR 등 신기술 분야가 아닌 소부장 산업에서 등장해 업계의 주목도가 높다. 이런 아이코어의 기술력은 이미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기업에 선정.. 2023. 9. 13.
적층제조 시대 여는 ‘3D프린팅’ 업계, “대체기술 아닌 새로운 생산기술로 봐야” 3D프린팅이 최종 제품의 직접 생산으로까지 활용폭을 넓혀가면서, 차세대 제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실험용, 시제품 제작 수준을 벗어나 본격적인 적층제조 시대의 문앞에 선 모양새다. 이에 과 가 지난 3월 13일 ‘2023년 제조 산업 발전을 위한 3D프린팅 산업 트렌드 전망 간담회’를 열고 3D프린팅의 최신 기술 동향 및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폼랩코리아, 뮤토랩스, 캐리마, 스트라타시스, HP, 더블에이엠, TPC메카트로닉스, EOS코리아 등 3D프린팅 분야의 대표적인 8개 기업에서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장 확장 속 선순환 생태계 구축 국면 돌입 이날 참석기업들은 여전히 국내 제조업으로의 진출에 어려운 현실을 토로하면서도 3D프린팅의.. 2023. 8. 18.
하이엔드 제품 소개한 이노밴스, 시장공략 투 트랙 전략 예고 로우엔드부터 하이엔드까지 맞춤형 제품 제공 가능 이노밴스(INOVANCE, 이하 이노밴스)가 한국시장에 하이엔드 제품군을 소개하며, 시장 공략을 위한 투 트랙 전략을 예고했다. 이노밴스는 중국 산업 자동화 제어 및 드라이브 리딩 컴퍼니로 매년 50% 이상씩의 성장세를 가져가고 있다. 지난 2021년 매출액은 3조 3,375억원으로 특히 인버터와 서보분야에서는 전통적인 산업자동화 글로벌 대기업들을 제치고 중국시장 점유율 선두기업으로 올라섰다. 이노밴스는 PLC, 모션컨트롤러, 서보, 인버터, HMI 등 광범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저가형에서부터 하이엔드 제품군까지 보유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 전략을 지역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 이노밴스는 전세계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 2023. 7. 18.
서비스‧물류시장서 기술 완성도 높인 AMR, 제조업 본격 진입 시작 하나씩 해결돼 가고 있는 AMR 도입 난제 AI‧5G‧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 산업군에서 기술융합이 일어나고 있다. 자동화 시장도 마찬가지다. 자연스럽게 OT와 IT 결합이 진행되면서 AI, 클라우드 등이 필수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요소기술 뿐 아니라 단일 솔루션의 시장 진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AMR(자율이동로봇, Autonomous Mobile Robot)이 시장에서 주목도가 올라가고 있다. AMR은 코로나19 국면속에서 호황기를 맞았던 이커머스 물류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이제 제조업의 문을 노크하고 있다. AMR은 Autonomous Mobile Robot의 약자로, 자율이동로봇을 의미한다. AMR은 소프트웨어가 현장에서 직접 또는 사전에 맵핑한 도.. 2023.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