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사102

소형화‧저전력‧다기능화된 센서, 전 산업군에 적용중… 2022년 가파른 성장세 예상 ‘1조 개’ 2024년이면 늘어날 센서 수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향상 속에 센서도 스마트화되면서 자동차, 가전기기, 빌딩, 항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급격한 성장세 속에 머지않아 트릴리언 센서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센서는 산업용으로 스마트 공장, 스마트 팜, 스마트 시티 등을 구현하기 위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 공장의 경우 숙련인력 고령화, 고온·고압·다습한 극한의 제조 환경 등에 따라 스마트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센서의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Markets and Markets’은 전세계 산업용 센서시장을 2020년 145억829만 달러(한화 약 17조 2,600억원)에서 연평균 성장률 9.23%로 2025년에는.. 2021. 12. 21.
B&R과 일렉트로라인, 노후화된 벨기에 해안 횡단 ‘트램’ 현대화 프로젝트 완료 1885년 많은 승객들과 구경꾼들이 오스텐드(Ostend)에서 니우포르트(Nieuwpoort) 사이의 벨기에 해안을 횡단하는 최초의 트램을 함께 축하했다. 당시에 증기로 움직이던 트램은 1912년에 전기로 운행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이 트램이 한세기 만에 또 한번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프로젝트는 프라하의 일렉트로라인(Elektroline)과 오스트리아의 자동화 전문기업 B&R의 협력을 통해 완료됐다. 세계에서 가장 긴 트램 노선인 ‘Coastal Tram’은 벨기에 해안을 따라 각각 프랑스와 네덜란드 국경에 있는 De Panne와 Knokke-Heist 자치구 사이의 68km를 운행한다. Coastal Tram은 여름에는 트램 이용률이 매우 높아 Ghent와 Antwerp에서 트램을 빌려야 할.. 2021. 12. 18.
MOXA, “안전 중심 연결, ‘TSN’ 기술로 스마트열차 구현” ‘TSN’의 등장, 국내 철도 산업 3~5년새 압축성장할 것 글로벌 ‘디지털화’ 트렌드는 ‘철도’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열차부터 시작해 역사(驛舍), 신호통신‧관제 등 철도운영시스템까지 ‘스마트화’돼 가고 있다. 철도 분야는 일반적인 공장 등 보다 기술적 요구사항이 엄격하다. 시속 300km가 넘는 속도에 끊임없는 진동은 물론, 비‧눈 등 외부환경의 변화도 크다. 가혹조건이 기본조건인 셈이다. 아울러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모든 문제는 ‘안전’과 직결된다. 때문에 산업자동화 시장에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철도 분야까지 아우르는 곳은 많지 않다.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도 마찬가지다. 열차도 일반적인 공장과 마찬가지로 열차 제어 전용 통신 네트워크와 철도 신호용, 비디오 보안 및 승객 정보 시스템용 등 여러 통.. 2021. 12. 15.
인간 중심 AI, 공정성‧윤리 등 발전 과제 산적… 변혁적 변화에 전담기관도 필요 “AI 시스템은 인간이 좋아하는 것을 충족시켜줘야 한다.” 인공지능 분야의 교과서로 불리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을 집필한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美 UC버클리대학교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과 교수가 AI 기술 발전에 대한 우려에 대안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AI가 사람들의 지식과 생각을 더 잘 학습해 효과적이고 최적화로 나아간다면, 실질적으로 인간의 혜택과 합치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인식에서다. AI가 인간들에게 해악을 가져올 수 있다는 뜻이다. 1951년 앨런 튜링(Alan Turing)은 “인간은 인간을 뛰어넘는 기계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러셀 교수는 앨런 튜링의 견해에 대해 “우려는 옳았지만, 결론은 틀렸다”면서, 구체적으로 ‘어시스턴스 게임’이라는.. 2021. 12. 15.
정보처리‧통신기능 등 탑재 똑똑해진 ‘센서’, 열일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속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되면서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지표로도 그대로 드러난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 4차 산업혁명 지표’에 따르면, ‘데이터’ 산업 전체 시장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8.5% 증가한 15조5,684억원으로 나타났고, 초연결사회로의 진입 현황을 나타내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가입수는 올해 6월 기준 2,607만개로 지난해에 비해 21.6% 증가했다. 인공지능 분야의 매출액도 2,9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11.5%가 늘어났다. ‘비대면’ 일상화와 데이터, AI, 5G 등 기술의 동시다발적인 발전으로 경제‧산업‧사회 전반에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제조현장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부.. 2021. 12. 3.
국내 AI 기업 탄생, 빅아이 “데이터 가치 창출하겠다” 세계적인 ‘디지털화’ 흐름 속에 본격 데이터 시대가 열리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함께 전 산업분야에서 그야말로 산업대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의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정책 지원 기조속에 기초 수준의 디지털화 즉, 데이터화가 갖춰지고 있다. 발맞춰 정부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전략을 질적고도화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다음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고도화가 필요한 분야는 ‘탄소중립’을 필두로 한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마찬가지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그간 특별한 분석없이 관리돼 왔다. 하지만 환경 등 외부적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데이터 분석에 따른 다음 단계로의 도약이 필요한 상태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축적된 데이터를 잘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 전문적인 데이터에 .. 2021.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