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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 폐지 입법예고… 산업계 "우리나라만 뒷걸음질" ...세계 각국 ‘제조 경쟁력’ 강화 안간힘 속 ‘역행’ 움직임 세계 각국이 디지털 대전환 흐름 속에 제조 경쟁력 강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환경속에 급격하게 발달한 엣지컴퓨팅, 클라우드, AI 등 신기술의 제조현장에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그간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의 폐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직제개편안을 입법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이하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은 2000년대 들어 글로벌 경쟁력이 떨어진 국내 제조업의 위기 속에 범부처 통합 조직으로 지난 2020년 1월 출범했다. 중소기업 ‘제조강국’ 실현 비전을 목표로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 확산 등.. 2022. 8. 23.
격변의 시기 도래한 에너지 시장, “에너지정책 최우선 순위, 에너지효율과 수요반응에 둬야” ...건국대 박종배 교수, “에너지효율화 없이는 탄소중립, NDC 달성 제한적”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에너지 시장의 위기가 2022년 러시아, 우크라이나간 전쟁으로 정점에 올랐다.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면서 에너지 시장의 위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격변의 시기가 도래했다는 평가다. 세계 각국은 2050 탄소중립,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향해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에너지 산업의 최적 경로를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정책 수립에 돌입했다. 건국대학교 박종배 교수는 지난 6월 30일 킨텍스서 열린 ‘2022 탄소중립 산업포럼’ 강연에서 “가격과 시장정책에 기반을 둔 에너지효율과 수요반응을 에너지정책에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종배 교수는 ‘탄소중립을 .. 2022. 8. 18.
자율형 분산 에너지관리시스템, 에너지관리 새로운 접근법 제시 ...에너지연 송유진 책임연구원, “건물도 하나의 에너지 수요관리 자원,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확대 적용 가능”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는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말한다. 스마트그리드 생태계 내 핵심설비는 AMI(첨단 원격검침 인프라), EMS(에너지관리시스템),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이 꼽힌다. 이 가운데 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영역에서 ICT 및 IoT 융합이 특히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에너지 수요‧공급에 대한 포괄적인 예측을 통해 공장, 건물 등의 에너지 관리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움직임이다. 사실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40%는 건축물에서 소비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 2022. 8. 18.
베텍, AI‧클라우드 접목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으로 기술 트렌드 선도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기술의 발전 속에 에너지관리시스템(EMS)도 관련 기술이 적용되며 진화하고 있다. 소비패턴 분석, 미래 사용량 예측 등에 AI 등 기술이 적극 도입되고 있는 것이 그 예다. 그 선두에는 베텍(VETEC, 대표 최영준)이 있다. 스마트팩토리, 공장에너지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베텍은 공장에너지 절감분야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전력관리시스템(ePEMS), 공기압축기 에너지관리시스템(PESS EMS), VETEC IoT 전력계측서비스(BoM)와 같은 전문적인 솔루션들을 개발해 각종 제조공장, 기업체, 연구기관 등에 성공적인 구축을 이뤄내며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에너지관리시스템에 AI 기술 도입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업계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 2022. 8. 18.
오토데스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여정’”… 현실적‧실용적 부분부터 추진 중요 데틀레브 라이슈네더 시니어 디렉터, “데이터 중심에 둔 ‘연결’이 중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하나의 ‘여정’으로 봐야 합니다. 큰 비전속에 기업에 맞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단계들을 확보해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오토데스크 데틀레브 라이슈네더(Detlev Reicheneder) 설계 및 제조 부문 산업 시니어 디렉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돌입한 기업에게 이같이 조언했다. 크고 복잡한 비전만 그리다가는 실패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오토데스크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고객사의 만남을 위해 한국을 찾은 데틀레브 라이슈네더 디렉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말하며, ‘불확실한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현재 전 세계 기업들은 전례없는 에너지 비용 증가 등.. 2022. 8. 18.
SFA, “이차전지 글로벌 풀 턴키 수주 위한 사업 기반 마련”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꼬리표 뗀 SFA, 종합장비회사로 발돋움 하이테크 종합 장비 선도기업 에스에프에이(대표 김영민, 이하 SFA)가 2021년을 기점으로 디스플레이 장비에 치중돼 있던 사업 구조를 이차전지/유통/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로 다각화 하며 성공적 전환을 이뤄냈다. 디스플레이 장비에 편중됐던 사업구조가 다양한 수요산업으로 포트폴리오가 확대됐다. 특히 고성장이 예상되는 이차전지, 유통, 반도체 사업 기반이 강화되면서 중장기적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FA는 2016년만 해도 매출액 기준 디스플레이 부문이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는 반도체, 유통·기타, 이차전지 등 부문별 사업다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2021년 비디스플레이 부문이 전체 매출액의 56%로 디스.. 2022.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