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2 [인터뷰] “답은 현장에 있다”,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지난 연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용목 의장님을 만나 인터뷰했다. 연말 그 누구보다 바쁜 일정에 귀한 일정을 내주셨다. (주)노루페인트 노조위원장 4선,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12대 경기지역본부 사무처장을 역임한 김용목 의장님은 지난해 초 한국노총 제13대 경기지역본부 의장으로 당선됐다. 김 의장님의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정부가 너무 정책으로 노사관계에 개입할 경우 오히려 노사간 협상의 운신의 폭을 좁게 만들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 그야말로 현장에서 노동운동가로 활동하시면서 느낀 점을 그대로 말씀하신 내용인데, 단순히 그냥 듣고 넘어갈 문제는 아닌 거 같다. 김 의장님의 이 한마디 말로 개인적으로 문제인식을 하고 있다가 고민을 미뤄두었던 게 갑자기 생각났다. 바로 고용노동부의.. 2019. 1. 13. [인터뷰] 김진업 서진산업 노조위원장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 풀리지 않는 이슈로 노동계는 수년째 진통을 겪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한 협상 테이블은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는 자리가 돼 버렸고, 결국 정부와 국회가 강제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기업과 노동조합이 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노사 문화 우수기업’에도 선정한 서진산업(주)이다. 정치권의 선거와 맞물려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등으로 뜨거웠던 지난해에도 임금교섭은 무교섭타결을 이뤘다. 노조설립 이후 38년 동안 한 번의 분규도 발생하지 않은 서진산업(주). 여기에는 아직은 작을 수도 있지만, 강한 새로운 노동운동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진업 위원장이 있다.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220.. 2018.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