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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공정 자동화 해결사, 로크웰 “설계부터 고도화까지 엔드투엔드 지원”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현 본격화 “배터리 제조는 현재 글로벌 생산거점들의 수율 개선 및 제조 고도화 문제 해결뿐 아니라, IRA·EU Greendeal과 같은 글로벌 규제도 맞물려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세계 최대 산업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Global EV and Battery 인더스트리 컨설턴트 김성철 차장은 배터리 공정 자동화 구축 이슈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배터리 업계는 현재 수율(전체 생산량 가운데 합격품 비율) 잡기 등 제조 공정 스마트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배터리 사용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본격적인 생산 경쟁이 펼쳐지면서 공격적으로 공정 자동화에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산업.. 2023. 10. 17.
LS일렉트릭, 이음5G 기반 초지능형 공장 구축한다 이유미 상무 “이음5G 신기술, 자동화 솔루션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 리드할 것” 국내 유일 PLC, 인버터, 서보 등 자동화 생산설비 기업인 LS일렉트릭(LS ELECTRIC)이 지난 5월 이음5G 주파수를 할당받으며,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이음5G 시장에 진출했다. LS일렉트릭은 우선적으로 자사의 천안사업장에 이음5G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사업장은 이음5G 환경속에 지능형 CCTV, AMR/AGV, 로봇, 센서 등이 연계된 지능형 공장으로 재탄생한다. 구축 과정에서 LS일렉트릭이 보유한 자동화 솔루션과 이음5G를 결합하는 하나의 테스트배드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LS일렉트릭 자동화CIC 이유미 상무(전략디지털부문장)는 “자동화 생산라인에 LS일렉트릭이 보유한 자동화 솔.. 2023. 10. 17.
다임리서치, OHT·AGV‧AMR 로봇 통합 군집제어 실현… 자율생산에 한걸음 더 장영재 대표 “대한민국 대표하는 제조SW 기업 되겠다” 최첨단 반도체 공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OHT(웨이퍼 자동운송장치)가 천장에 설치된 레일에 걸려있고, 아래로는 AMR로 보이는 물류로봇 2대가 지시를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이 나란히 대기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하나의 반도체 공장의 축소판이었다.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동 내 첨단제조지능혁신센터에 자리한 연구소기업 다임리서치의 랩실은 이렇게 구성돼 있었다. 지난 7월 5일 KAIST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공장 내 1,000대 이상의 군집로봇을 제어하는 기술 연구 논문이 반도체 운영 관련 국제적인 저널인 ‘IEEE Transactions on Semiconductor Manufacturing’(이하 IEEE TSM)에.. 2023. 10. 10.
지지부진 로봇산업, 공급 생태계 구축 미흡 지적 받아… “SI기업 육성해야” 마로솔 김민교 대표 “SI기업은 로봇산업의 뿌리이자 미세혈관”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최근 몇 년간 ‘퀀텀점프’ 등 가파른 성장세가 예측되는 국내 로봇산업이 지지부진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SI기업 등 로봇산업 전반의 생태계적 시장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SI 경쟁력 강화 포럼’에서 마로솔 김민교 대표는 “올해 상반기 국내 로봇제조사의 경우 상장사 기준 매출액은 1조4,100억원에서 1조2,700억원으로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작년 700억원 흑자에서 103억원 적자로 전환했다”면서, “로봇산업의 성장전망은 언제나 밝지만, 올해 실상은 그러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원인으로 김민교 대표는 제조사와 수요기업의 연결고리가 되는 .. 2023. 10. 6.
제2의 반도체 신화 꿈꾸는 ‘K-배터리’, 관건은 제조 혁신! 이차전지 생산공정 최적화 방안을 찾아라! 이차전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산업 자동화 업계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주요 시장이었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산업이 정체중이고, 최근 수년간 활발했던 물류시장도 어느 정도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잠잠해진 모양새다. 반면 이차전지 시장은 전기차로의 전환 시대로 진입하면서 급성장 흐름세다. 기업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은 국가차원에서 이차전지를 미래 먹거리를 점찍고, 소재부터 시작해 제조기술 확보까지 열을 올리고 있다. 그만큼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곳곳에 이차전지 신공장이 세워지고 있다. 산업자동화 업계는 “지금은 사실상 이차전지 시장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다. 이차전지 업계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업계는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첫째는 ‘.. 2023. 10. 6.
‘서울형 스마트공장’ 그리는 서울TP, 데이터·AI로 서울 제조업 부흥 이끈다 지역 맞춤형 지원 정책 선도적으로 실행, ‘디지털플랫폼얼라이언스’ 출범도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 서울은 스마트 인프라와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시티즌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시티다. 도심권의 초고속 광통신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이 도시와 행정에 속속 도입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스마트도시 비전을 그리며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도심 속 전통적인 도심 제조업만을 떼어놓고 보면 화려함과는 거리감이 있다. 서울은 우리나라 제1의 대도시로 의류, 인쇄 등 생활관련형 서비스산업 위주로 성장해 왔다. 대도시 특성상 전통적인 공장 수가 많지 않고, 아파트형 공장 등 소규모 제조업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또 지리적 특성상 본사는 서울에 있지만 공장은 지방에 있거.. 2023.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