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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 전문기업 인이지, ‘공정’ 이해한 AI로 자동화 새 지평 열다 장윤석 CBO, “데이터 이전에 생산공정 파악부터” “데이터 속에 문제를 풀기 위한 정보가 다 들어 있지 않다는 가정하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예측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2019년 설립된 인이지의 장윤석 CBO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장윤석 CBO는 “제조업의 생산 역량이라는 것은 설비 역량에 오퍼레이션하는 사람의 기술 역량이 들어가 있다”면서, “결국 설비가 동일하다면, AI는 사람이 운전한 결과 데이터에 기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이지는 AI 프로젝트에 앞서 ‘공정’에 대한 이해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다. 장 CBO는 “실제 인이지는 데이터 이전에 공정을 먼저 본다”면서, “원료·에너지·제어 등 흐름을 .. 2024. 5. 1.
“생성형AI요? RPA에 머리를 달아준 격이죠” 국내 RPA 시장 선구자 이문형, 오토메이션애니웨어 한국 지사장 취임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이문형 신임 한국 지사장이 최근 생성형AI의 등장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의 상관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문형 지사장은 최근 전 산업군에 AI 열풍을 불게 한 ‘생성형AI’의 등장을 반겼다. 사실 생성형AI의 등장이 RPA를 포함한 모든 자동화 분야를 대체할 것이라는 부정적 시선도 존재한다.이문형 지사장은 “생성형AI를 통해 기업내 데이터를 불러오고 매니징하기를 시도한다면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면서, “또한 그러한 업무를 ChatGPT를 통해 쓰는 경우 GPU 사용을 통한 클라우드 비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생성형AI만으로는 기.. 2024. 1. 10.
‘서울형 스마트공장’ 그리는 서울TP, 데이터·AI로 서울 제조업 부흥 이끈다 지역 맞춤형 지원 정책 선도적으로 실행, ‘디지털플랫폼얼라이언스’ 출범도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 서울은 스마트 인프라와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시티즌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시티다. 도심권의 초고속 광통신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이 도시와 행정에 속속 도입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스마트도시 비전을 그리며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도심 속 전통적인 도심 제조업만을 떼어놓고 보면 화려함과는 거리감이 있다. 서울은 우리나라 제1의 대도시로 의류, 인쇄 등 생활관련형 서비스산업 위주로 성장해 왔다. 대도시 특성상 전통적인 공장 수가 많지 않고, 아파트형 공장 등 소규모 제조업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또 지리적 특성상 본사는 서울에 있지만 공장은 지방에 있거.. 2023. 10. 5.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핵심 ‘AI 기술’, “2023년 도입 문턱 낮추는 게 관건” AI 내재화 하겠다는 정부, 업계 “제조업 특성 반영 먼저”글로벌 전 산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DX)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이 핵심 기반 기술이나 산업 부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도 디지털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AI를 주목, 지난 1월 13일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발표했다. 그간 정부 정책이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AI를 우리 산업 내 직접 적용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2023년에는 본격적인 AI 생태계 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더스트리뉴스’와 ‘FA저널 Autonomous Manufacturing’이 지난 1월 18일 ‘2023년 제조산업 발전을 위한 AI 트렌드 전망 간담회’를 열고 AI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 2023. 3. 24.
아듀! 2022, ‘정부의 공급기업 옥석 가리기’ 등 스마트팩토리 이모저모 2022년 12월에 쓴 기사, 여전히 진행중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지속,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대통령 선거, 경기침체에 따른 장기 불황 등 2022년은 대내외적으로 악재가 유독 많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기업들은 ‘지능화’ ‘디지털화’ ‘유연한 서플라이체인 구축’ 등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자동화 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2022년 스마트팩토리 주요 이슈를 꼽았다. 정부의 공급기업 옥석 가리기? 잔혹한 의자놀이 될 수도... 정부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2023년도 예산을 올해 예산 3,089억원의 3분의 1 수준인 1,057억원으로 대폭 삭감했다. ‘미검증된 공급기업 난립에 따른 부실률 증가’, ‘영수증 돌려막기 등 부작용’ 등을 이유로 들었다. 중기부는 현재 2023년 상반기내 발표를.. 2023. 3. 6.
유호스트, “클라우드 FEMS에 AI 기술 융합해 에너지 효율화 실현” 송관성 이사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도울 것” ‘디지털화’ ‘탄소중립’, 큰 축의 글로벌 메가 트렌드 흐름속에 전 산업분야에서 에너지 효율화 바람이 거세다. 실제 기업들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 등을 목적으로 높아져 가는 정부의 각종 규제는 물론, 전례없는 에너지 비용 증가 등에 따른 ‘고인플레이션’ 등에 직면해 있는 상태다. 에너지 효율화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디지털화 등 생존경쟁 속에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계적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에너지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도입에 나서고 있다. FEMS는 생산공정에 대한 에너지 정보 수집을 통해 공장 설비의 에너지소비 및 성능을 분석하고, 나아가 공장의.. 2023.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