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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화‧저전력‧다기능화된 센서, 전 산업군에 적용중… 2022년 가파른 성장세 예상 ‘1조 개’ 2024년이면 늘어날 센서 수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향상 속에 센서도 스마트화되면서 자동차, 가전기기, 빌딩, 항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급격한 성장세 속에 머지않아 트릴리언 센서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센서는 산업용으로 스마트 공장, 스마트 팜, 스마트 시티 등을 구현하기 위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 공장의 경우 숙련인력 고령화, 고온·고압·다습한 극한의 제조 환경 등에 따라 스마트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센서의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Markets and Markets’은 전세계 산업용 센서시장을 2020년 145억829만 달러(한화 약 17조 2,600억원)에서 연평균 성장률 9.23%로 2025년에는.. 2021. 12. 21.
SKT-카카오, ‘ESG공동펀드’ 통해 ESG 혁신 스타트업 3개사에 30억 투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가 양사가 공동 출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를 통해 ESG 분야 혁신 스타트업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청각장애인이 운행하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액터스’ △시각장애인용 점자 콘텐츠를 제공하는 ‘센시’ △유아동 대상 메타버스 기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블러스’ 등 3개 회사에 펀드를 통해 총 3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일반적인 수익성과 성장성 중심의 스타트업 투자와 달리,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ESG 혁신성에 높은 비중을 두고 투자 대상을 발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코액터스’의 경우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으.. 2021. 12. 20.
B&R과 일렉트로라인, 노후화된 벨기에 해안 횡단 ‘트램’ 현대화 프로젝트 완료 1885년 많은 승객들과 구경꾼들이 오스텐드(Ostend)에서 니우포르트(Nieuwpoort) 사이의 벨기에 해안을 횡단하는 최초의 트램을 함께 축하했다. 당시에 증기로 움직이던 트램은 1912년에 전기로 운행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이 트램이 한세기 만에 또 한번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프로젝트는 프라하의 일렉트로라인(Elektroline)과 오스트리아의 자동화 전문기업 B&R의 협력을 통해 완료됐다. 세계에서 가장 긴 트램 노선인 ‘Coastal Tram’은 벨기에 해안을 따라 각각 프랑스와 네덜란드 국경에 있는 De Panne와 Knokke-Heist 자치구 사이의 68km를 운행한다. Coastal Tram은 여름에는 트램 이용률이 매우 높아 Ghent와 Antwerp에서 트램을 빌려야 할.. 2021. 12. 18.
IBM-삼성, 반도체 트랜지스터 수직으로 쌓아 나노공정 한계 넘는다 IBM과 삼성전자가 12월 15일 수직(vertical) 트랜지스터 아키텍처를 활용한 신규 반도체 디자인(VTFET)을 발표했다. IBM과 삼성전자는 이번 신규 반도체 설계를 바탕으로 나노 공정을 뛰어넘는 혁신이 가능하며, 기존 스케일링된 핀펫(finFET) 아키텍처 대비 전력 사용량을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회로 내 집적되는 트랜지스터의 수가 2년마다 두 배씩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은 현재 빠른 속도로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점점 더 많은 트랜지스터가 한정된 면적에 포함되어야 함에 따라, 물리적인 면적 자체가 부족해지고 있다. 기존의 트랜지스터는 반도체 표면에 수평으로 배치해 전류가 측면 또는 좌우로 흐를 수 있게 설계됐다. IBM과 삼성전자는 새로운 VTFET.. 2021. 12. 15.
MOXA, “안전 중심 연결, ‘TSN’ 기술로 스마트열차 구현” ‘TSN’의 등장, 국내 철도 산업 3~5년새 압축성장할 것 글로벌 ‘디지털화’ 트렌드는 ‘철도’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열차부터 시작해 역사(驛舍), 신호통신‧관제 등 철도운영시스템까지 ‘스마트화’돼 가고 있다. 철도 분야는 일반적인 공장 등 보다 기술적 요구사항이 엄격하다. 시속 300km가 넘는 속도에 끊임없는 진동은 물론, 비‧눈 등 외부환경의 변화도 크다. 가혹조건이 기본조건인 셈이다. 아울러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모든 문제는 ‘안전’과 직결된다. 때문에 산업자동화 시장에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철도 분야까지 아우르는 곳은 많지 않다.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도 마찬가지다. 열차도 일반적인 공장과 마찬가지로 열차 제어 전용 통신 네트워크와 철도 신호용, 비디오 보안 및 승객 정보 시스템용 등 여러 통.. 2021. 12. 15.
체커,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쿼리파이로 210억 Seed Round 투자 유치 국내 유일의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쿼리파이(QueryPie)를 개발하는 체커(CHEQUER)가 1775만 달러, 한화 약 210억원 규모의 프리퍼드 시리즈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월 14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 기반을 둔 체커는 2020년 쿼리파이 솔루션을 론칭한 뒤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분석 구축 및 개발 인프라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뮤렉스파트너스 공동 주관으로 KB 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 벤처스, 미래에셋 캐피탈이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도 이번 라운드에 Pro-rata로 참여했다. 이로써 쿼리파이는 기존 투자사인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Y-Combina.. 2021.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