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0 비즈캠, 심플한 ‘RTU’ 솔루션으로 머신비전 접근성 높인다 단순히 경쟁력 강화 수준을 넘어, 기업의 생존을 위해 스마트팩토리가 필수가 됐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큰 애로사항 가운데 하나로 인력 부재를 꼽는다.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들을 가동할 인재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담당자를 채용했다고 하더라도, 이직 등 부재 시 문제가 발생하면 생산라인 자체를 멈춰야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신제품 개발 등으로 프로그램을 조금이라도 변경해야 할 때 마다, 솔루션 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이에 싱가포르 인스피라즈(Inspiraz)사의 비즈캠(Vizcam)이 ‘RTU’(Ready-To-Use)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올 4월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간 ‘WIZER’를 통해.. 2022. 3. 8. KAIST, 생각만으로 정확하게 로봇팔 조종이 가능한 뇌-기계 인터페이스 개발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재승 교수 연구팀이 3차원 공간상에서 생각만으로 로봇팔을 높은 정확도(90.9~92.6%)로 조종하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월 23일 밝혔다. 정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과 유전자 알고리즘을 사용해 인간의 대뇌 심부에서 측정한 뇌파만으로 팔 움직임의 의도를 파악해 로봇팔을 제어하는 새로운 형태의 뇌-기계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개발했다. 뇌 활동만으로 사람의 의도를 파악해 로봇이나 기계가 대신 행동에 옮기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은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손을 움직이는 정도의 의도 파악을 넘어, 팔 움직임의 방향에 대한 의도를 섬세하게 파악해 정교하게 로봇팔을 움직이는 기술은 아직 정확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 2022. 2. 23. 기계연, 굴뚝 흰연기 속 응축성 미세먼지 제거시스템 개발 화력발전소와 폐기물 소각장 등에서 발생하는 흰 연기 속 응축성 미세먼지를 액체로 바꿔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유기탄소와 황산염 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돼 있지만 아직 배출에 대한 별도의 규제가 없었던 흰 연기 속 응축성 미세먼지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 환경시스템연구본부 그린동력연구실 김영민 책임연구원은 굴뚝에서 배출되는 흰 연기에 냉각과 흡수를 동시에 적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냉각·흡수 하이브리드 응축성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을 개발했다. 화력발전소나 사업장의 굴뚝에서 내뿜는 흰 연기는 수분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인체에 유해한 응축성 미세먼지가 포함돼 있다. 응축성 미세먼지는 처음 고온 상태로 대기에 배출될 때는 기체 상태로 존재하다가 대기 중에.. 2022. 1. 26. 신기술 탑재한 센서, 2022년 ‘반도체’‧‘2차전지’ 넘어 ‘건설’ 시장도 공략한다 거대한 공장 내 작은 모터에서부터 데이터 수집이 시작되는 시대다. 모터에 장착된 작은 센서는 이상 진동을 감지해, 혹시 모를 고장 등을 예측한다. 자동화된 물류시스템에 따라 공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물류로봇에서도 끊임없는 보고가 올라온다. 단순 감지, 측정의 임무를 수행하며 데이터를 만들어내던 센서가 지능화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부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데이터 수집, 발생 장치인 센서에서부터 실질적인 자동화 및 스마트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MCU(Micro Controller Unit) 등 기술이 접목된 센서는 직접 데이터처리, 자가진단, 의사결정, 통신기능을 갖추고 전통적인 활용범위를 넘어 자동차, 항공, 빌딩 등 활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산업자동화 시장도 지능화된 센서의 활용도가 넓어지고.. 2022. 1. 26. LG CNS, OT보안 서비스 ‘시큐엑스퍼(SecuXper)’ 구독형 출시 DX전문기업 LG CNS가 1월 26일 온라인으로 연 ‘OT시큐리티 테크데이 2022’ 웨비나에서 구독형 OT(Operational Technology)보안 서비스를 선보였다. LG CNS는 초기 고비용 문제로 OT보안 도입을 망설이는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에 주목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최소 수십억원 이상의 솔루션 구축비용을 일괄 지불하고, 별도 관리계약을 맺어야 했다. 앞으로 LG CNS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구축비와 유지보수비를 월 단위, 혹은 연 단위 구독료로 분납할 수 있다. 고객은 LG CNS의 우수한 OT보안 서비스를 비용부담 없이 제공받고, 다른 사업에 투입할 재원도 추가 확보할 수 있다. OT는 ‘제조운영기술’로 스마트팩토리, 발전소, 댐과 같은 대규모 시설물을 AI, .. 2022. 1. 26. 에어버스, 차세대 전기‧전자 시스템 개발 위해 지멘스의 캐피탈 소프트웨어 채택 지멘스는 선도적인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가 상업용 항공기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캐피탈(Capital) 전자/전기(E/E) 시스템 개발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캐피탈 플랫폼의 포괄적인 디지털 스레드와 개방성이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기업 내 통합을 촉진한다는 점이 이번 결정의 핵심요인이다. 기술 워크숍과 더불어 지멘스의 강력한 지원은 새로운 프로세스 설계와 채택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피탈 플랫폼은 E/E 시스템 개발, 제조 및 운영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디지털 스레드에 의해 지원되는 진정한 구성 제어 E/E 시스템 디지털 트윈을 제공한다. 또한 캐피탈 내의 개방형 IT 아키텍처와 다중 도메인 통합을 통해 에.. 2022. 1. 2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