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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실험실/보도자료

이종배‧김종민 의원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적극 입법으로 수소 선도국가 이끌 것”

by 최 기자 2021. 12. 6.

전 세계적으로 화학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 개발 필요성이 커지면서, 환경 친화적이고 경제성과 효율성 모두 갖췄다고 평가받는 수소가 미래 핵심 에너지원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 12월 6일 국회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 총회와 토론회가 열렸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은 수소를 활용한 경제 기반이 조속히 자리 잡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수소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 입법을 연구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포럼은 총회에 이어 ‘수소경제 현황과 정책과제’ 토론회를 잇따라 열었다. 첫 번째 발제는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선도 국가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이 수소경제로드맵의 주요 성과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은 “부생‧추출수소 중심에서 그린수소 중심으로 공급체계를 전환하고, 효율적 수소 저장‧운송수단 확보 및 활용처를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전문인력‧기술‧금융 등 기반 확대로 수소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발제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중앙대 이종영 교수가 입법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산학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 이종배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 충주)은 “국내 기업들이 2030년까지 약 43조원의 투자계획을 마련한 만큼, 국회도 이에 발 맞춰서 입법을 적극 해야한다”고 강조했고, 김종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우리의 기술과 자본으로 청정수소 자급율을 확대하고, 수소가 우리 최대 에너지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회도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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