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1 지지부진 로봇산업, 공급 생태계 구축 미흡 지적 받아… “SI기업 육성해야” 마로솔 김민교 대표 “SI기업은 로봇산업의 뿌리이자 미세혈관”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최근 몇 년간 ‘퀀텀점프’ 등 가파른 성장세가 예측되는 국내 로봇산업이 지지부진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SI기업 등 로봇산업 전반의 생태계적 시장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SI 경쟁력 강화 포럼’에서 마로솔 김민교 대표는 “올해 상반기 국내 로봇제조사의 경우 상장사 기준 매출액은 1조4,100억원에서 1조2,700억원으로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작년 700억원 흑자에서 103억원 적자로 전환했다”면서, “로봇산업의 성장전망은 언제나 밝지만, 올해 실상은 그러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원인으로 김민교 대표는 제조사와 수요기업의 연결고리가 되는 .. 2023.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