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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 전자레인지’ 핵심 원천기술 개발… 산업용 열처리 분야 활용 가능 최종윤 기자] 그야말로 ‘적열적소(適熱適所)’, 원하는 곳을 필요한 만큼만 가열할 수 있다면 어떨까. 가정, 산업 등 사용처를 막론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 전기환경연구센터 정순신 박사팀이 원하는 곳이나 대상을 필요한 만큼만 원하는 온도로 가열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전자레인지’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전자기파의 일종인 마이크로파로 음식을 가열하는 전자레인지는 집안의 필수 가전제품이다. 하지만 마이크로파의 파동이 공간적으로 강약이 있고, 일일이 조절하지 못하다 보니 가열이 고르게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불편한 점도 많았다. 현재 수준은 음식물 등 피가열물을 한정된 범위 내에서 일정하게 움직이면서 데우는 방식인데, 시시각각 달라지는 온.. 2021. 12. 7.
한국전기연구원 협력 캐나다 워털루 대학, 현지 ‘제조 AI 허브’ 구축 AI 기술을 통한 기업들의 생산성 및 효율성 증가 도모, 지역경제 활력 제고 기대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과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캐나다 워털루대학이 현지에 ‘한·캐 제조 AI 협력 허브’(공식 명칭 한-캐 KERI-Waterloo Collaboration Hub for Manufacturing AI)를 구축했다. 개소식은 워털루대학 주관으로 한국시간 기준 11월 17일(수) 오전에 진행됐고, 온라인 연결을 통해 창원시 안경원 제1부시장, KERI 명성호 원장을 비롯한 주요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하여 ‘한·캐 제조 AI 협력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설된 AI 허브는 지난해 7월 KERI 창원본원 내 설립된 ‘KERI-워털루대 창원인.. 2021.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