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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3

제2의 반도체 신화 꿈꾸는 ‘K-배터리’, 관건은 제조 혁신! 이차전지 생산공정 최적화 방안을 찾아라! 이차전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산업 자동화 업계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주요 시장이었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산업이 정체중이고, 최근 수년간 활발했던 물류시장도 어느 정도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잠잠해진 모양새다. 반면 이차전지 시장은 전기차로의 전환 시대로 진입하면서 급성장 흐름세다. 기업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은 국가차원에서 이차전지를 미래 먹거리를 점찍고, 소재부터 시작해 제조기술 확보까지 열을 올리고 있다. 그만큼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곳곳에 이차전지 신공장이 세워지고 있다. 산업자동화 업계는 “지금은 사실상 이차전지 시장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다. 이차전지 업계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업계는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첫째는 ‘.. 2023. 10. 6.
현대차, 세차와 충전 결합 ‘EV 파크’ 운영… V2V 급속 충전 서비스도 시범 운영 현대자동차가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 내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 ‘EV 파크’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세차 전문 기업 워시홀릭과 협업해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꾸고자 마련한 공간으로, 현대차는 워시홀릭 센터 내 드라잉 존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들이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EV 파크’를 이용할 경우 특별한 멤버십 혜택도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첫 방문 시 ‘EV 파크 멤버십’에 가입하면 △전기 충전 요금 10% 할인 △드라잉 존 무료 이용 △세차 IC 카드 10% 추가 충전 △매장 내.. 2021. 12. 7.
KAIST, 전해액 첨가제로 리튬금속전지 수명 늘린다 전기차 등의 이차전지 시장 판도를 바꿀 ‘무음극 이차전지’ 성능 대폭 향상 기대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최남순 교수 연구팀이 리튬금속전지의 장수명화를 가능하게 하는 전해액 첨가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1월 16일 밝혔다. 개발된 첨가제 조합 기술은 리튬금속 음극 표면에 바람직한 이중층 고체전해질 계면 박막을 형성해 리튬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하고 리튬이온을 균일하게 전달해 리튬금속전지의 수명과 고속 충‧방전 특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오래 달리는 전기차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지의 핵심 성능인 에너지밀도를 높여야 한다. 리튬금속전지는 리튬이온전지의 흑연보다 10배 이상 높은 용량을 발현하는 리튬금속 음극을 채용하고 있어 전지의 고에너지 밀도화를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높은 환원력을 가.. 2021.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