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1 아시아를 벗어나 날아간 용,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2016년 5월에 다녀왔다. ‘아시아의 네 마리 용’,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한 동아시아의 네 국가에 해당하는 대한민국·홍콩·싱가포르·중화민국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국민소득 3만불 앞에서 멈춰있는 사이 홍콩과 싱가포르는 지난해 기준 5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제적인 금융 허브도시로 성장한 싱가포르가 최근에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 모처럼 짧은 기간이지만 휴가를 받았다. 부리나케 여행의 목적지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리 멀리 가지는 못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뭔가 임팩트가 있는 나라였으면 좋겠다’ ‘여름이 오기 전에 먼저 여름을 느끼고 싶다’ ‘여행자 편의로 잘 정비된 나라’ ‘동남아는 싫다’ 정도 동기(?)를.. 2021.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