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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지학회 김동욱 회장, “이차전지 발전 위한 정보·기술·인력 협력의 장 만들 것” 이차전지 기술의 발전 및 산업적 응용 위해 협력 연구 구조 확립 최근 수년간 급격하게 확대돼온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2023년 이차전지 수출액은 98억3,000만 달러로 전년 보다 1,6% 줄어들었다. 연간 이차전지 수출이 감소한 것은 2015년 이후 8년만이다. 전기차 수요 둔화, 해외생산 거점 본격 가동, 중국업체들과의 경쟁 격화 등 복합적인 원인 분석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지학회 김동욱 회장은 “어떤 산업이든 급증세는 한없이 지속되기 어렵다”면서, “이차전지 산업의 내실을 다질 좋은 기회로 삼아 산업계는 시장의 요구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연구계에서는 혁신적인 소재 및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끊임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밝.. 2024. 4. 3.
배터리 공정 자동화 해결사, 로크웰 “설계부터 고도화까지 엔드투엔드 지원”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현 본격화 “배터리 제조는 현재 글로벌 생산거점들의 수율 개선 및 제조 고도화 문제 해결뿐 아니라, IRA·EU Greendeal과 같은 글로벌 규제도 맞물려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세계 최대 산업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Global EV and Battery 인더스트리 컨설턴트 김성철 차장은 배터리 공정 자동화 구축 이슈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배터리 업계는 현재 수율(전체 생산량 가운데 합격품 비율) 잡기 등 제조 공정 스마트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배터리 사용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본격적인 생산 경쟁이 펼쳐지면서 공격적으로 공정 자동화에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산업.. 2023. 10. 17.
제2의 반도체 신화 꿈꾸는 ‘K-배터리’, 관건은 제조 혁신! 이차전지 생산공정 최적화 방안을 찾아라! 이차전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산업 자동화 업계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주요 시장이었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산업이 정체중이고, 최근 수년간 활발했던 물류시장도 어느 정도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잠잠해진 모양새다. 반면 이차전지 시장은 전기차로의 전환 시대로 진입하면서 급성장 흐름세다. 기업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은 국가차원에서 이차전지를 미래 먹거리를 점찍고, 소재부터 시작해 제조기술 확보까지 열을 올리고 있다. 그만큼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곳곳에 이차전지 신공장이 세워지고 있다. 산업자동화 업계는 “지금은 사실상 이차전지 시장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다. 이차전지 업계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업계는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첫째는 ‘.. 2023. 10. 6.
트윔, AI 기술로 이차전지 비전 검사시장 잡았다 미국 법인 설립, 현지 이슈 실시간 대응체제도 갖춰AI 딥러닝 플랫폼 ‘모아이(MOAI)’와 이를 탑재한 AI 비전 솔루션 ‘T-MEGA’를 앞세운 트윔(대표 정한섭, 정해주)이 급성장하는 이차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중장비, 식품, 에너지 등 전 산업군에 걸친 프로젝트 속에서도 이차전지 전 공정에 걸친 수주 건이 크게 늘었다. 트윔 관계자는 “고객사와의 기밀유지협약(NDA)에 따라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전 공정에 걸쳐 지속적으로 수주를 받았다”면서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장비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됐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해외진출 속에 협력 장비업체들의 대형 프로젝트도 잇따르면서, 지난해 9월에는 직접적인 에너지 산업을.. 2023. 3. 24.
이차전지 전 공정 턴키공급 가능한 하나기술, 본격 성장 궤도 올라서 하나기술 최상국 상무 “2022년 예상 신규 수주액 2,500억, 해외수주 절반 이상” 이차전지의 조립공정, 화성공정, Pack 공정 및 검사장비 등 국내 유일 전 공정 턴키로 장비공급이 가능한 하나기술(대표 오태봉)이 국내 배터리 3사를 넘어 해외까지 고객사를 늘려가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하나기술은 파우치형, 각형, 원형 등 타입에 관계없이 모두 장비 공급이 가능하며, 패키징 장비외 40여개의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장비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노르웨이 프레이어(Freyr)와 반고체 전지 조립·화성공정 설비 및 검사, 패키징 장비 등을 턴키로 수주받은 데 이어 지난 4월 21에도 영국 브리티시볼트(Britishvolt)와 이차전지 화성공정 턴키 공급계약을.. 2022. 5. 19.
[코스닥] 엔시스, 2022년 2차전지 검사장비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UP! 2020년~2025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약 29% 대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전 공정(전극, 조립, 활성화, 모듈 및 팩)에 대해 비전 검사장비의 공급이 가능한 엔시스(대표 진기수)도 그 가운데 하나다. 엔시스는 머신비전을 기반으로 한 ‘2차전지 검사장비’ 국내 선도기업으로, 폭발적인 2차전지 전방시장 투자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 SDI가 국내외 2차전지 투자확대를 진행중이어서 수혜가 기대된다. 증권가의 전망도 밝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1월 4일 “엔시스는 고객다변화와 천공검사기, 슬리팅 후 폭 측정 비전검사기 등 공정별 라인업을 강화.. 2022.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