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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는 가을이 좋구만~~(신라호텔, 고집돌우럭, 새별오름, 숙성도, 마노커피하우스, 오또도넛, 갈치왕)...feat 공짜 아이오닉5

by 최 기자 2021. 11. 20.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가족끼리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를 다녀왔다

 

제주도 참 많이 갔지만 가을에 간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론! 제주도는 가을이 최고~~~(나이 먹어서 그런 걸 수도)

 

와이프 잘 만나서 제주 신라호텔에서 머무를 수 있었고(감사합니다^^), 수빈이도 온수풀에서 원없이 수영을 즐겼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렌트를 하지 않았다. 비싸기도 했지만, 어짜피 아이를 위해 호텔 위주로 있을 거라 나갈 일 있으면 택시를 타자고 계획잡고 출발!(신라호텔이 현대자동차와 '아이오닉5' 6시간 무료 시승 이벤트를 해서 이번 여행 최고의 한수가 됨)

 

이번 여행에서 들른 곳은, 신라호텔, 고집돌우럭, 새별오름, 숙성도, 마노커피하우스, 오또도넛, 갈치왕이다. 하나같이 다 좋았다.

 

여행의 시작은 제주공항에 도착해 600번 리무진 버스로 시작됐다. 버스가 신라호텔 로비앞에 내려줘서 그때부터 호텔에서 짐을 다 내려줬다. 감동으로 시작!

 

야간 수영장, 신라호텔은 처음이었지만 정말 좋았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그런 호텔?
신라호텔은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잘 구성돼 있다. 사진은 아침에 물고기 먹이주고 바라보고 있는 모습 / 토끼, 금계, 다람쥐, 기니피그 등에게도 먹이를 줬지만 물고기 먹이주는 걸 제일 좋아했다.

 

야간 수영장에서의 공연

 

 

첫날 점심으로 먹기위해 찾아간 고집돌우럭, 28개월 아이를 위한 별도 특별밥상이 나와 감동이었다. 환경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 앞으로도 계속 찾아갈 듯!

 

가을엔 억새지
일대가 다 억새~~ 뭐 들불(?) 축제인가 뭐시기 한다고 돼 있던거 같던데, 나중에 여기 불지르나?

 

너무나 대기가 많아 기다리기 힘들었던 숙성도, 그래도 나는 흑돼지 여기가 제일 맛있다.
안익은거 같지만 숙성고기라 그냥 저 정도면 먹으면 된다. 살살 녹아요~

 

마지막 사진은 신라호텔에서 먹은 타이요리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제주도도 배민이 된다. 먹고 싶은거 시키고, 로비밖에서 음식 받으면 된다ㅋ / 중문단지라 그런지 시킬 음식점도 다양했음.

 

신라호텔도 배민 배달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