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CES2022에서 신제품 ‘MORAI SIM Cloud’를 공개하며, 하드웨어 제약 없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보인다.
‘MORAI SIM Cloud’는 기존 모라이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MORAI SIM’에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을 도입한 제품으로, 사용자들은 프로그램 설치없이 웹상에서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1대의 PC로 수천, 수만대가 동시에 시뮬레이션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시뮬레이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한다.
이번 CES2022를 통해 공개되는 ‘MORAI SIM Cloud’에는 테스트 자동화 기능까지 추가돼 더욱 눈길을 끈다. 사용자가 원하는 테스트 수를 입력하면 ‘MORAI SIM Cloud’가 자동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테스트 케이스를 분배해 시험을 수행하고 최종 결과를 취합해 제공한다.
모라이 정지원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을 더욱더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CES2022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단단하게 다지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풀스택(Full-stack)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모라이는 현대모비스 등 10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1년 20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 유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미래 유니콘 기업 선정, 특허기술상 수상, 국무총리 표창 등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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